아이슬란드 뚜벅이 여행기

아이슬란드 골든서클 투어 후기|처음이라면 무조건 가야 하는 필수 코스

꼬미로그 2026. 2. 10. 18:30

안녕하세요, 꼬미입니다 🙂


아이슬란드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게 바로 투어였는데요.

그중에서도 골든서클 투어는 워낙 필수 코스로 유명해서 결국 다녀오게 됐어요.


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아이슬란드가 처음이라면 골든서클 투어는 정말 무조건 추천드리고 싶어요.

하루 동안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자연 풍경을 꽉 채워서 볼 수 있거든요.


🌍 첫 번째 코스, 실프라(Silfra)

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실프라(Silfra)였습니다.


차에서 내려주신 장소에서부터 쭉 아래로 걸어 내려가면서 주변 풍경을 구경하는 코스였는데, 시작부터 자연이 너무 예뻐서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.

길 자체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걷는 데 크게 어렵지는 않았고, 내려가면서 보는 풍경 하나하나가 다 그림 같았어요.
투어 차량은 저희가 내려간 아래쪽으로 이동해서 대기하고 있어서, 구경 다 하고 나서 다시 합류하는 것도 편했습니다.


🐴 잠깐 힐링 타임, 귀여운 말이 있던 곳

두 번째로는 아이슬란드 말이 있던 곳에서 잠시 하차했어요.

 

 

여기는 약 10분 정도 자유시간이 주어졌는데, 생각보다 너무 귀여운 말들 때문에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더라고요.

말 간식도 구매할 수 있어서 직접 먹이도 줄 수 있었는데, 아이슬란드 말 특유의 통통한 얼굴이 정말 사랑스러웠어요.
짧은 시간이었지만 여행 중간에 이렇게 소소하게 힐링할 수 있는 포인트라 기억에 남았습니다.


💦 압도적인 풍경, Gullfoss Waterfall

다음은 골든서클 투어의 핵심 중 하나인 굴포스 폭포(Gullfoss Waterfall)였습니다.

 


여기는 뷰 포인트가 두 곳 있는데요.

  • 하나는 왼쪽으로 이동하면 있는 전망 포인트
  • 다른 하나는 계단을 내려가서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포인트

사진으로 봤을 때도 멋있었지만, 실제로 보면 정말 훨씬 웅장합니다.


폭포 소리와 물안개까지 더해져서 자연의 힘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.

아이슬란드가 왜 자연의 나라라고 불리는지 바로 체감되는 장소였습니다.


🌋 스트로쿠르 간헐천(Strokkur Geyser)

그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스트로쿠르 간헐천이에요.

 

 

여기는 약 10분 간격으로 물이 뿜어져 나오는데,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여러 번 분출 장면을 볼 수 있었어요.

 

 

특히 좋았던 점은 자유시간이 무려 85분이나 주어졌다는 거예요.
덕분에 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 주변을 산책하면서 구경할 수 있었고, 타이밍 맞춰 사진도 충분히 찍을 수 있었습니다.


🕳️ 마지막 코스, 케리드 분화구(Kerið)

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케리드 분화구(Kerið) 였습니다.

 

솔직히 이쯤 되니 체력적으로는 꽤 지친 상태였는데요, 그래도 막상 도착해서 보니 와… 여기까지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
분화구 안쪽의 물 색도 독특했고, 전체적인 풍경이 지금까지 봤던 곳들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충분히 볼 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.


✨ 아이슬란드 간다면 골든서클 투어는 필수

하루 동안 여러 곳을 이동하는 일정이긴 했지만, 이동하는 내내 창밖 풍경도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.

개별로 다니기엔 거리나 시간 부담이 큰 코스들을 한 번에 볼 수 있어서, 아이슬란드 여행 초반에 특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.

 

아이슬란드에 간다면, 그리고 자연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
골든서클 투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🙂

 

다음 포스팅에서는 또 다른 아이슬란드 여행 이야기로 돌아올게요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💙